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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에 있으면서 묶었던 숙소 근처에 맛집이 어디 있을 지 찾아보니 미스트 라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면 여러 식당들이 있긴 합니다. 알로나 비치에 가도 괜찮은 곳들이 많고.. 웨이팅도 많이 있다는 식당들도 있기도 합니다. 

 

https://maps.app.goo.gl/nD8P81hQ3QMMPqcYA

 

미스트 레스토랑 · Anos Fonacier Circumferential Rd, Panglao, Bohol, 필리핀

★★★★☆ · 퓨전 음식점

www.google.com

 

이른 시간에 미스트로 가기 위헤서 리조트에서 나왔고 거리를 보니 걸어갈 만 해보이기도 했습니다. 비그랜드 리조트는 밖으로 나갈려면 리조트 셔틀이 가장 우선이긴 합니다. 따로 툭툭이가 들어와 있진 않아요. 올리비아 리조트 라는 길이 보이지만 그곳을 통해 지나갈 수 없습니다.

 

이렇게 걸어서 이동한 식당의 모습은 생각보다 커 보였고 깔끔해 보였습니다. 

8명이다 보니 2층 중앙에 큰 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메뉴를... 필리핀의 날씨가 너무 덥기 때문에 시원한 맥주도 시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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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오면 산미구엘과 레드 홀스 맥주는 꼭 마셔봐야죠. 사실 이거 말고는 다른게 없긴 합니다.

아이들은 스무디!!

초코보다는 망고 스무디가 맛있습니다. 역시 필리핀은 망고!!

 

메뉴명들이 다 기억나진 않지만, Mist Surf and Turf!

고기부터 해산물까지.. 괜찮았습니다. 시켰던 메뉴들 중에서는 가장 값이 많이 나간 메뉴였던거 같지만 이왕 놀러왔으니 맛있는거 먹어야죠.

인원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많이 시켰습니다.

 

그리고 메뉴중에 pyro chicken 인데, 시키면 오셔서 이렇게 짧게나마 쇼도 보여주십니다. 

 

먹어볼 메뉴들을 하나씩 시켜보고,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에 미끄럼틀도 있어요, 아이들은 미끄럼틀 이용해서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식당 뒤편으로는 몰리 리조트 라는 곳도 있던데 작지만 깔끔해 보였습니다.


식당에서 리조트로 돌아오는 길은 식당 앞에 툭툭이들이 많이 서 있어요, 거기서 리조트 까지는 100페소 지불했습니다. 늦고 어두워서 걸어서 아이들과 같이 가는건 위험해 보였어요. 필리핀 놀러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길에 가로등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많이 어둡습니다. 필리핀에 놀러가서 현지식의 요리도 좋지만 이런 깔끔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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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에서의 여행중 이번에는 나팔링에서 정어리때 보는 스노클링과 그리고 히낙다난 동굴에서 스노클링을 즐겨볼려고 합니다. 이것도 따로 예약을 진행하진 않고 날씨를 보면서 진행했고 국내 여행 업체에서 예약이 아닌 직접 현지에 가서 진행했습니다.

 

오전 조식을 먹고 나갈준비를 한 다음에 아이들을 수영장에서 놀도록 한 다음 준비 마무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나름 숙소로 지냈던 비그랜드 리조트의 조식 서비스는 너무 좋았어요. 컵라면을 가지고 가면 직접 뜨거운 물도 넣어서 자리에 가져다 주시기도 하고, 텀블러( 객실에 2개 비치 되어 있습니다.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요)를 가져가서 여기에 아이스커피를 넣고 싶다고 하면 직접 만들어서 넣어주시기도 합니다. 

 

보홀 여행하면서 날시가 중요한 이유는..

갑자기 이렇게 비가 내립니다. 너무 심해서 이거 놀러갈 수 있을까?? 라고 고민도 되지만, 금방 그쳐서 나갈 수 있었습니다. 비오기 전에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놀고 있었기에 비를 피하면서 객실에 들어와서는 욕실 욕조안에서 뜨거운물 틀어두고 쉬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다시 좋아지고 난 뒤에 리조트에서 나팔링 까지는 툭툭이를 이용했습니다. 셔틀을 타고 알로나비치 까지 이동 후 거기서 툭툭이를 타고 갈려고 했는데, 마침 호텔 로비로 툭툭이 한대가 들어오기에 얘기를 했습니다. 리조트에서 나팔링 그리고 히낙다난 동굴까지 간 다음에 다시 리조트로 돌아올건데..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처음에 800페소 얘기를 하는데 얘기를 해서 700페소에 합의를 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J4ACTuB4YANmDGFd9

 

Napaling Reef · napaling drive, Panglao, Bohol, 필리핀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리조트에서 나팔링 까지 거리가 10키로가 넘습니다.  여기서 다시 히낙다난 동굴까지 간 다음 그리고 다시 리조트 까지 돌아오는데 700페소면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17000원정도 입니다. 거기다 기사분이 친구를 전화로 부르는데 안오니 직접 가서 대려오기 까지 합니다. 이렇게 해서 툭툭이 2대를 타고 8명이 나팔링으로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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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입장권 등 지불해야 할 금액을 지불한 뒤에 입장하게 되면 대충 2명이 한팀이 되어서 구경을 하게 됩니다. 4인 1가족이니 가이드 2분이 붙을 수도 있고 아니면 한분이 한번씩 해주시기도 해요. 

 

프리다이빙을 배울걸 하는 생각이..

 

그리고 스노클링 즐기는 동안 팔다리가 따끔한 느낌도 받습니다. 이건 해파리에 쏘이는 건데 독성은 없다하니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다만 즐기고 나오면 쏘인 부분이 부어 있긴 합니다.

 

이렇게 정어리 때를 보고 난 뒤에 나오면 기사분들이 기다리고 계세요, 그리고 히낙다난으로 이동을 하면 됩니다. 

https://maps.app.goo.gl/AWurnp83BSSEju4T6

 

히낙다난 동굴 · JRG2+496, Dauis, Bohol, 필리핀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히낙다난을 가게 된 이유는 동굴안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는 보는 것과 스노클링을 하는 것에 대해서 요금이 틀립니다. 

 

동굴 입구는 많이 좁고 가파릅니다. 양방향으로 이동이 안되니 한번에 해야 하고, 머리도 조심..

동굴 안에서 수영도 즐겨보고, 물도 시원합니다.. 종유석도 보이고 ^^, 아 그런데 머리위에 보면 박쥐들도 있다는것 ^^... 여기서 하루종일 놀건 아니니,, 어느 정도 즐기고 빛이 들어오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나오면 됩니다.

 

나팔링과 히낙다난 동굴을 즐기고 난 뒤에 숙소로 돌아오면 되요. 당연히 밖에서는 툭툭이 기사님이 대기하고 계십니다. 숙소에 돌아오고 나서 약속했던 금액을 기사님께 지불하고 나면 끝납니다. 이렇게 또 보홀에서의 오전 일정을 마무리 하고 오후는 리조트 안에서 수영과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에서 카약도 즐기고, 또 작게나마 스노클링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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