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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음식들이 보통 보면 좀 짜긴 합니다. 날씨가 덥고 하니 염분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다 아내와 아이들이 네일샵에 들렀고 거기 계시던 한국인 사장님께 추천을 받은 식당이긴 합니다. 스페인 레스토랑이 있는데 맛이 괜찮다면서 한끼 정도는 이곳에서 즐겨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다며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들러봤습니다.
 
https://maps.app.goo.gl/fpJcU9sWoHwtseft9

Bougainvillea Spanish Restaurant and Wine Bar · Rue de premiere (Near, parking lot, Alona Beach Rd, Panglao, Bohol, 필리핀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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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물렀던 비그랜드 리조트에서 셔틀을 타고 알로나비치로 가면 주차장에서 내려줍니다. 그 주차장에서 알로나비치 가는 골목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선 도착 5시에 도착을 해서 알로나비치도 구경을 할겸, 그리고 기념품과 선물도 살겸 들렀다가 온다면서 6시에 밖으로 8명 자리 예약이 되냐고 된다면서 준비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유롭게 기념품 가게도 여유롭게 둘러보고 식당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6시가 넘어가면 슬슬 해도 저물어 가고 괜찮습니다. 밖에 선풍기도 중간중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덥긴 하더군요. 비가 오지않는다면 밖에서 식사하는것도 괜찮긴 합니다. 다만 식사중 어린 아이들이 식당 여러곳을 돌며 노래를 부릅니다. 우리 일행은 아이들이 와서 옆에서 노래 불러도 모른척 하고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보홀 후기들을 보면 조금이라도 돈을 주면 그 뒤부터는 다른 주변의 아이들도 계속 온다고 하는 내용이 있긴 합니다. 그냥 오더라도 신경쓰지 말고 식사하세요. 
 
 주문했던 메뉴들이 많은데 사진 몇장은 없네요. 문서 뽈뽀, 빠에야, 감바스, 추러스, 샹그리아 등 많이 시키긴 했었는데,.

밖에 있는 테이블이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보홀에 보면 도마뱀들이 많은데 밥먹으면서 벽에 붙어 있는 도마뱀 찾는 재미도 있어요, 어두워지면 잘 안보여서 저기 있네?? 안보이는데?? 하면서 찾아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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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문서 뽈뽀가 맛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샹그리아도 한잔하고.. 여기 식당들을 보면 현지인들보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부분 이용을 합니다. 메뉴 하나하나당의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진 않은데 이것저것 시켜서 먹다가 나중에 합산해 보면 필리핀 물가를 생각해 봤을 때 생각보다는 좀 나왔네?? 라는 느낌도 받게 됩니다. 그런데 필리핀 음식들이 지겨울 때 쯤 여기서 스페인 음식도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은 빠에야를 잘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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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에 있으면서 묶었던 숙소 근처에 맛집이 어디 있을 지 찾아보니 미스트 라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면 여러 식당들이 있긴 합니다. 알로나 비치에 가도 괜찮은 곳들이 많고.. 웨이팅도 많이 있다는 식당들도 있기도 합니다. 

 

https://maps.app.goo.gl/nD8P81hQ3QMMPqcYA

 

미스트 레스토랑 · Anos Fonacier Circumferential Rd, Panglao, Bohol, 필리핀

★★★★☆ · 퓨전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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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에 미스트로 가기 위헤서 리조트에서 나왔고 거리를 보니 걸어갈 만 해보이기도 했습니다. 비그랜드 리조트는 밖으로 나갈려면 리조트 셔틀이 가장 우선이긴 합니다. 따로 툭툭이가 들어와 있진 않아요. 올리비아 리조트 라는 길이 보이지만 그곳을 통해 지나갈 수 없습니다.

 

이렇게 걸어서 이동한 식당의 모습은 생각보다 커 보였고 깔끔해 보였습니다. 

8명이다 보니 2층 중앙에 큰 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메뉴를... 필리핀의 날씨가 너무 덥기 때문에 시원한 맥주도 시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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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오면 산미구엘과 레드 홀스 맥주는 꼭 마셔봐야죠. 사실 이거 말고는 다른게 없긴 합니다.

아이들은 스무디!!

초코보다는 망고 스무디가 맛있습니다. 역시 필리핀은 망고!!

 

메뉴명들이 다 기억나진 않지만, Mist Surf and Turf!

고기부터 해산물까지.. 괜찮았습니다. 시켰던 메뉴들 중에서는 가장 값이 많이 나간 메뉴였던거 같지만 이왕 놀러왔으니 맛있는거 먹어야죠.

인원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많이 시켰습니다.

 

그리고 메뉴중에 pyro chicken 인데, 시키면 오셔서 이렇게 짧게나마 쇼도 보여주십니다. 

 

먹어볼 메뉴들을 하나씩 시켜보고,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에 미끄럼틀도 있어요, 아이들은 미끄럼틀 이용해서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식당 뒤편으로는 몰리 리조트 라는 곳도 있던데 작지만 깔끔해 보였습니다.


식당에서 리조트로 돌아오는 길은 식당 앞에 툭툭이들이 많이 서 있어요, 거기서 리조트 까지는 100페소 지불했습니다. 늦고 어두워서 걸어서 아이들과 같이 가는건 위험해 보였어요. 필리핀 놀러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길에 가로등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많이 어둡습니다. 필리핀에 놀러가서 현지식의 요리도 좋지만 이런 깔끔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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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에서의 여행중 이번에는 나팔링에서 정어리때 보는 스노클링과 그리고 히낙다난 동굴에서 스노클링을 즐겨볼려고 합니다. 이것도 따로 예약을 진행하진 않고 날씨를 보면서 진행했고 국내 여행 업체에서 예약이 아닌 직접 현지에 가서 진행했습니다.

 

오전 조식을 먹고 나갈준비를 한 다음에 아이들을 수영장에서 놀도록 한 다음 준비 마무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나름 숙소로 지냈던 비그랜드 리조트의 조식 서비스는 너무 좋았어요. 컵라면을 가지고 가면 직접 뜨거운 물도 넣어서 자리에 가져다 주시기도 하고, 텀블러( 객실에 2개 비치 되어 있습니다.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요)를 가져가서 여기에 아이스커피를 넣고 싶다고 하면 직접 만들어서 넣어주시기도 합니다. 

 

보홀 여행하면서 날시가 중요한 이유는..

갑자기 이렇게 비가 내립니다. 너무 심해서 이거 놀러갈 수 있을까?? 라고 고민도 되지만, 금방 그쳐서 나갈 수 있었습니다. 비오기 전에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놀고 있었기에 비를 피하면서 객실에 들어와서는 욕실 욕조안에서 뜨거운물 틀어두고 쉬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다시 좋아지고 난 뒤에 리조트에서 나팔링 까지는 툭툭이를 이용했습니다. 셔틀을 타고 알로나비치 까지 이동 후 거기서 툭툭이를 타고 갈려고 했는데, 마침 호텔 로비로 툭툭이 한대가 들어오기에 얘기를 했습니다. 리조트에서 나팔링 그리고 히낙다난 동굴까지 간 다음에 다시 리조트로 돌아올건데..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처음에 800페소 얘기를 하는데 얘기를 해서 700페소에 합의를 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J4ACTuB4YANmDGFd9

 

Napaling Reef · napaling drive, Panglao, Bohol, 필리핀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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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서 나팔링 까지 거리가 10키로가 넘습니다.  여기서 다시 히낙다난 동굴까지 간 다음 그리고 다시 리조트 까지 돌아오는데 700페소면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17000원정도 입니다. 거기다 기사분이 친구를 전화로 부르는데 안오니 직접 가서 대려오기 까지 합니다. 이렇게 해서 툭툭이 2대를 타고 8명이 나팔링으로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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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입장권 등 지불해야 할 금액을 지불한 뒤에 입장하게 되면 대충 2명이 한팀이 되어서 구경을 하게 됩니다. 4인 1가족이니 가이드 2분이 붙을 수도 있고 아니면 한분이 한번씩 해주시기도 해요. 

 

프리다이빙을 배울걸 하는 생각이..

 

그리고 스노클링 즐기는 동안 팔다리가 따끔한 느낌도 받습니다. 이건 해파리에 쏘이는 건데 독성은 없다하니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다만 즐기고 나오면 쏘인 부분이 부어 있긴 합니다.

 

이렇게 정어리 때를 보고 난 뒤에 나오면 기사분들이 기다리고 계세요, 그리고 히낙다난으로 이동을 하면 됩니다. 

https://maps.app.goo.gl/AWurnp83BSSEju4T6

 

히낙다난 동굴 · JRG2+496, Dauis, Bohol, 필리핀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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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낙다난을 가게 된 이유는 동굴안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는 보는 것과 스노클링을 하는 것에 대해서 요금이 틀립니다. 

 

동굴 입구는 많이 좁고 가파릅니다. 양방향으로 이동이 안되니 한번에 해야 하고, 머리도 조심..

동굴 안에서 수영도 즐겨보고, 물도 시원합니다.. 종유석도 보이고 ^^, 아 그런데 머리위에 보면 박쥐들도 있다는것 ^^... 여기서 하루종일 놀건 아니니,, 어느 정도 즐기고 빛이 들어오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나오면 됩니다.

 

나팔링과 히낙다난 동굴을 즐기고 난 뒤에 숙소로 돌아오면 되요. 당연히 밖에서는 툭툭이 기사님이 대기하고 계십니다. 숙소에 돌아오고 나서 약속했던 금액을 기사님께 지불하고 나면 끝납니다. 이렇게 또 보홀에서의 오전 일정을 마무리 하고 오후는 리조트 안에서 수영과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에서 카약도 즐기고, 또 작게나마 스노클링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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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월 어느날 늦은 저녁... 친구네 가족과의 단체 톡방에 톡이 옵니다. `거북이 보러 갈래?` 와 같이 5월달 보홀 직항 티켓 시간과 같이.. 아내가 자니 내일 얘기 해야겠지?? 했는데,, 아내는 다음날 일어나자 마자 저한테 말도없이 같은날 같은 시간으로 비행기 티켓을 예매 합니다.. 그리하여 보홀 여행의 준비는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보홀 여행은 한달여 동안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걸 국내에서 날자 지정해서 미리 예약을 해서 가느냐 아니면 현지에서 직접 알로나비치에 현지인들의 여행상품 판매자들에게 직접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 얘기하며 계획을 세우다가 직접 가서 날씨 등 고려해서 현지인들에게 구입해서 투어를 진행하자 였습니다. 그렇게 하는 큰 이유중에 하나는 그렇게 해야 조금이라도 싸게 한다!!

 

그리하여 보홀에서 거북이 투어를 하기 전날 비오는 저녁 알로나비치에서 저녁식사를 하고난 뒤에 여행상품을 파는 사람들이 있는지 돌아다녀봤고 비가와서 그런지 많이는 없지만 그래도 비를 피해 판촉물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몇몇 있긴 했습니다. 첫번째 만난 사람과 다음날 우리 여행 일정을 얘기 하며 돌핀, 거북이, 버진아일랜드 등으로의 프라이빗 투어를 얘기 했는데 생각보다 비쌌고 거절하고 갈려는데 옆에 있던 다른 사람이 얘기좀 하자며, 자기가 직접 가지고 있는 배가 있다는 등의 얘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우리 가족과 친구네 가족 8명의 프라이빗 투어이고 오전에 돌고래 부터 해서 거북이 그리고 버진아일랜드 까지 금액을 얘기 하는데 적당한 가격으로 협의 후 예약금 1000페소를 건내주고 카카오톡 id를 교환 후 헤어졌습니다. 돌고래 투어는 일찍 시작해야 하지만 사실 돌고래는 볼 확률이 너무 낮기 때문에, 그리고 정말 일찍 가야 그 확률도 높다고 합니다. 우리는 천천히 진행하고 싶다 하니 돌고래 보는 부분에 대해서는 개런티를 할 수 없다고 했고, 우리 일행은 OK하며 마무리.

보홀에서 현지인들에게 예약을 해도 단순히 전산처리로 하는게 아닌 종에에 예약을 했다, 어디서 보자 등의 얘기만 하는데 사기일 수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 사기는 아닌 듯 싶고. 사기 당한다고 쳐도 큰 금액이 아닌지라 그러려니 하고 다음날 오전 리조트로 툭툭이 2대를 보내고 타는 장소까지 우리가 직접 100페소를 주고 나오면 된다고 하니 뭐 속는셈 치고 진행을 했습니다.

 

다음날 오전 약속된 시간에 정말 툭툭이 2대를 지조트 로비로 보내왔고, 확인 후 여행 담당자가 있는 알로나 비치로 이동을 했습니다. 만나서 남은 금액을 지불하고 8명이 탈 배를 맞이합니다.

준비된 배에 타고나서 이 배의 선장를 운영하시는 분 2분에게 팁을 드립니다. 잘 부탁드린다고.. 끝나고 팁을 드려도 좋지만 시작하자 팁을 드리면 그래도 더 잘해주는거 같아요. 이 작은배에 8명이 타니 딱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배가 정말 시끄럽습니다. 다음에 필리핀 보홀에 가서 이런 배를 타고 투어를 한다면 귀마개를 꼭 챙겨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를 타고 거의 1시간 가량 이동하는거 같은데 내리고 나면 귀가 정말 멍~~~ 하니 아무것도 안들릴 정도( 심하게는 귀 고막이 다쳤을거 같다는 정도의 생각이 들정도 )로 안좋습니다.

 

어느정도 달려서 돌고래르 볼 수 있는 포인트에 도착을 합니다. 선장님?? 이 두리번 거리면서 손을 가리키며 있다고 합니다.

 

보긴 봤습니다.. 살짝 위로 올라오는 정도.. 이 친구네 가족과 괌도 같이 가서 돌핀 투어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땐 이것도 못봤어서 아쉬웠는데,. 필리핀에 와서 이거라도 본건 정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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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발리카삭 섬으로 이동을 합니다.

바로 이 섬입니다. 사진은 보홀 팡라오 공항에 착륙전 보이는 것을 찍었습니다. 팡라오 섬에서 가까우면 가깝고 이용했던 배를 타고선 40~50분 정도 이동을 해야 하긴 합니다.

오른쪽 회색으로 찍은 포인트가 알로나 비치이니 거기서 부터 발리카삭 섬까지 이동을 하니까요.

 

이렇게 이동을 해서 도착한 후 배에서 내리고 나면 4명이서 작은배에 1명의 가이드와 함께 또 나눠서 가이드를 받으며 거북이를 보게 됩니다. 여기서 또한 사진이나 영상. 그리고 수족관에서만 보던 거북이를 눈앞에서 보면서 스노클링을 할 수 있다는게 행복할 따름입니다.

 

 

거북이와 같이 스노클링을 즐 긴 후 조금더 이동을 하면 물고기 포인트가 있습니다. 가이드가 ok??하면서 물고기?? 를 얘기 합니다.. ok!! go!! 해서 이동을 하고 발리카삭에서 스노클링을 마무리 합니다. 주된 목적이 거북이였기 때문에 이런 경험이 또 어딨겠나 싶긴 합니다.

이렇게 작은 배가 포인트에 많이 떠 있습니다. 이게 다 여행하시는 분들... 

 

발리카삭 섬에서 배를 타고 다시 이동해서 버진아일랜드로 이동을 합니다.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는 버진아일랜드를 갈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기사를 보니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산호에 낙서 문제가 있어서 버진아일랜드를 무기한 폐쇄 한다고 했었던...

 

배를 바다 한가운대에 정박 시킵니다. 깊지 않아요.. 내리면 무릎 정도 깊이라서...이곳에서 섬 구경도 하고 아이들은 소라개? 도 잡아서 구경하고 조개도 구경합니다. 그리고 출발하기 전 배의 맨 앞에서 사진도 찍어 보고... 날시가 너무 좋아서인지 사진도 잘나오는거 같아요. 다른 블로그에서 여행하신분들 보면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맨 앞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하시던데, 아이들을 그렇게 해서 찍기엔 위험하니 이렇게라도 추억을 남기는게 어딘가 싶습니다. 이렇게 버진아일랜드까지 투어를 끝내고 다시 알로나비치로 처음 출발했던 장소로 이동하면 투어가 끝나게 됩니다.

 

배 이용료, 발리카삭에서의 가이드 투어, 버진아일랜드 까지 해서 8명의 총 경비가 국내에서 따로 진행했던 가격보다는 절반 이상 저렴했던거 같습니다. 물론 현지 여행상품 판매자한테 하게 되면 스노클링 마스크나 구명조끼는 직접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요할 때 마다 50페소?? 정도로 현지에서 직접 할 때 마다 대여 하거나 하는거 같아요. 저는 직접 고프로도 챙겨가서 가이드에게 팁을 주고 사진을 찍는것을 부탁했습니다. 현지에서도 대여할 수 있지만, 꼭 고프로가 아니라도 핸드폰으로 찍어 주시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국내의 여행업체를 통해서 투어 예약을 해서 하는 것 보다는 현지에 가서 더 저렴하게 진행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정말 많이 저렴합니다. 물론 어떤 가이드를 만나느냐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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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여행을 하는 목적들을 보면 고래상어와 바다거북이 구경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내륙투어.
필리핀 보홀을 다녀온지 거의 1년이 다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블로그에 글을 남기다 보니..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그리고 글을 쓸려고 보니 다시 보홀에 놀러가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보홀에서 4박 5일간의 여행 일정중 하루는 오전 일찍 리라 고래상어 스노클링과 그리고 내륙 투어를 할려고 합니다. 
순서로는 숙소인 비그래드 리조트 -> 리라 고래상어 -> 초콜릿 힐 -> 집라인 -> 안경원숭이 -> 로복강 투어(뷔페) -> ICM몰(아일랜드 시티몰) -> 비그랜드 리조트 이렇게 이동할려고 합니다.
 
리라 고래상어는 전날 알로나비치에서 티켓을 미리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이동하는 동안의 밴은 전날 공항에서 도착해서 호텔까지 픽업한 밴을 통해서 얘기하니 예약까지 해줬습니다. 두 가족 8명이 이동을 해야 해서 큰 밴이 필요했어서. 
 
고래상어 투어를 할려면 오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인 비그랜드 리조트에서 리라 고래상어 까지는 차를타고 1시간 정도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률투어 하는 곳은 팡라오 섬이 아닌 보홀 본섬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해서,. 그리고 여행의 모든 것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간 것이 아니고 현지에서 직접 예약해서 진행했습니다. 현지인들과 얘기도 하면서.

https://maps.app.goo.gl/7vrMo9FZ9eECtXUC6

 

보홀 리라 고래상어 · Barangay Hall, Lila, Bohol, 필리핀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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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리조트 조식도 포기한 채로 오전 6시에 리조트에서 출발했습니다. 물론 전날 예약한 밴도 미리 도착해서 기다려 주고 있었구요. 대부분의 투어가 고래상어를 시작해서 로복강 투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초콜릿 힐로 올라가는 코스이지만 우리는 반대로 고래상어를 시작으로 초콜릿 힐로 먼저 올라가서 내려오는 코스로 얘기하니 좋다고 합니다. 
 
고래상어 투어를 바로 시작할려면 리조트에서 부터 바로 수영복을 챙겨입고 갈아입을 옷을 챙겨가는 것이 편합니다. 리라 고래상어에 도착하니 기사분이 끝나고 나오시면 전화주면 온다고 합니다. 기사분들이 대기하는 장소가 있으신가 봅니다. 티켓 구입한 시간대로 기다려서 고래상어를 구경하는데 8명이 한 보트를 타고 가이드는 1명이 탑니다. 시간은 대충 15분 정도이고 고래상어를 가까이서 보니 정말 크긴 크군요. 아이들은 수족관에서만 보던 것을 눈앞에서 같이 수영하면서 보니 살짝 겁먹은거 같기도 합니다. 
고래상어를 아침 일찍 첫타임으로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이건 거의 상어를 사육하는거 같아요. 카약 같은 배를 타면서 새우젓을 뿌리면서 몰고 다닙니다. 그래서 나중에 가면 물이 정말 탁해져요.

 

 
그래도 시간은 짧지만 눈으로 직접 보니 좋습니다. 동물원이나 수족관을 가는것 보다 직접 동물들이 사는 곳으로 보러간다는 것 자체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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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상어 투어를 끝내고 다시 차를 타고 초콜릿 힐로 갑니다. 이것도 1시간 정도 이동을 합니다. 가는 동안 중간에 사진 명소에서 차를 세우고 길 한가운데서 사진도 찍고 갑니다. 명소라 그런지 불건파는 사람들도 계시고 ^^.
https://maps.app.goo.gl/ty4JSFz4qVnnrzXg6

 

초콜릿 언덕 전망대 · Q5X9+C3V, Carmen, Bohol, 필리핀

★★★★★ ·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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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힐 언덕에 가면 입장권은 차를 타고 구입하는 곳으로 직접 가주시고 다시 차를 타고 조금 더 이동해서 언덕에 까지 대려다 줍니다. 그리고 끝나고 전화를 주면 바로 대리로 온다고 하니 편하게 구경을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전망대로 올라가야 하는데 계산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도 올라갈만 해요. 덥긴 하지만.. 그리고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군데 군데 키세스 초콜릿 처럼 생긴 언덕들이 보입니다. 어떻게 이런게 생겼지 하면서도 너무 덥고 뜨거워서 적당히 구경하고 내려옵니다. 잠시 쉬면서 다들 아침도 멋지 못했기에 간식을 먹으며 아침을 대신해 주는데, 이제 경우 9시 30분 정도밖에 되지 않았어요.
 
이제 안경원숭이를 구경하러 갑니다. 이것 또한 30분 정도 타를 타고 이동을 하게 됩니다.

https://maps.app.goo.gl/xCTejB2rzm3wNZvq5

 

안경원숭이 보호구역 · Bilar, 6317 Bohol, 필리핀

★★★★☆ ·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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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잠을 잔다고 해서 조용조용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원숭이들이 정말 작아요. 크기가 사람 주먹만한 정도입니다. 너무 덥고 목도 마르고 해서 옆 카페에서 음료도 시켜 먹고,. 계속 고생중이신 기사님에게도 음료 하잔 사드렸습니다. 여행지에 대려다 주고 기사님은 우리들이 나올 때 까지 대기하시니까요.

아이들이 신기해 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내부 직원들이 직접 사진도 가까이서 찍어서 주시기도 하고 원숭이와 같이 찍어 주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약간의 팁을 주면 좋겠죠. 구경을 끝내고 이제 집라인을 타러 이동할려고 합니다. 집라인은 안경원숭이 보호구역에서 먹지 않은 곳에 있고 이곳에서는 원하는 아이들만 이용하게 해줬습니다. 엄마들과 몇몇 아이들은 피곤한지 차에서 쉬고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로복강 투어하면서 선상에서의 뷔페를 이용할려고 합니다. 처음 간 곳은 Loboc River Cruise 라는 곳인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거 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점심시간이기도 했으니.. 기사님이 좀더 내려가면 괜찮은 곳이 하나 더 있다면서 알려주시기에 그리로 가자고 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CAoKLAw3hKVcMej3A

 

Loboc River Cruise · J2MH+WW8, Loboc, Bohol, 필리핀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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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이동안 곳은 Rio Verde Floating Resto 라는 곳인데 우리 가족과 친구네 가족들 모두 좋아했습니다. 가격도 로복 크루즈보다 조금 저렴했던거 같아요. 
https://maps.app.goo.gl/cSa4k6QhLkQoadR7A

 

Rio Verde Floating Resto · J235+5XR POb. Ubos, Tagbilaran E Rd, Bayan ng Loay, 6303 Lalawigan ng Bohol, 필리핀

★★★★☆ · 뷔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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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에서 뷔페 식사를 하면서 공연도 보고,. 원주민들이 있는 곳에 가서도 구경을 하고 돌아옵니다. 음식들 맛도 괜찮았어요. 대략 기억으로는 인당 800 페소 정도 했던것 으로 기억됩니다. 
 
이렇게 구경을 하고 나서 ICM몰로 이동하면서 기사님에게 망고를 사고 싶다 얘기하니 ICM몰 슈퍼가 아닌 근처에 시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과일을 구입하는 것이 더 좋다고 추천을 해주십니다. 그곳에 가니 망고가 왜이렇게 쌀까요. 국내에서 사먹던 망고의 가격이 아닙니다. 망고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ICM몰에 도착하고 구경할려고 하니 원래 밴을 이용하기로 한 8시간이 넘어섰습니다. 시간이 오버 됐는데 괜찮겠냐 물어보니 괜찮다며 어쩔 수 없다고 해주네요. 그리고 건너편 주창장에서 기다리겠다면서 끝나고 연락을 달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ICM몰도 구경을 끝내고 숙소로 이동하는데 이 또한 40분 정도 이동했던거 같습니다. ICM몰 까지 툭툭이를 이용해서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은데,. ㅎㅎ

 
이렇게 하다보니 밴 이용을 10시간 넘게 이용을 하게 됐고 원래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주신 기사님께 원럐의 금액 외에 1000페소를 팁으로 드렸어요. 대략 한화로 25000원 정도 되는데, 기사님이 많이 좋아 하십니다 ^^ 우리와 친구네 가족 모두 편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고 이동하면서 들러보고 싶었던 곳과 시간 구입하고 싶었던 과일도 좋게 살 수 있도록 도움도 많이 주셨던 터라.
 
고래상어 부터 내륙 투어를 국내에서 미리 국내업체에서 예약 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택시나 밴만 예약해서 직접 여행 루투를 짜는 것도 좋아 보이긴 합니다.
 
이제 다음 포스트에서는 돌고래 구경과 발리카삭에서 바다거북이 그리고 버진아일랜드 구경한 것을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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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24년 12월 까지 였을 겁니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터보젯에 대해서는 이벤트 같은 거였을가요.. 외국인들은 홍콩에서 마카오로의 편도편에 대해서는 무료였습니다. 다만 터보젯 공홈에서 직접 예매를 해야 했습니다.
한달전쯤 12월 14일 토요일에 홍콩 출발 마카오 도착으로의 터보젯을 예약을 했고 바우처를 준비하고 터미널로 이동을 합니다.
숙소를 잡은 곳이 페리 터미널과 가까운 곳이라 오전 일찍 9시 타임으로 예약을 했고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터미널에서 준비한 바우처를 보여주니 홍콩으로 들어온 비행기 티켓도 직접 보여달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홍콩으로 입국한 외국인 인것에 대해서 확인하는 것 같고, 그래도 인천에서 타고온 비행기 티켓을 다 가지고 있어서 무난하게 페리 티켓을 받았어요.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지나가는데, 은근 멀미가 납니다.. 도착해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다행이 저를 포함 가족들은 괜찮았지만 생각보다 배가 많이 흔들린다는 것을 인지하고 가져야 할거 같아요. 나름 출국 심사와 입국 심사도 진행하고, 페리 터미널에는 작게나가 면세점도 있습니다.
마카오는 베네시안 호텔에 가서 구경만 하고 올거라 일정은 짧게 잡았고, 이동은 무료 호텔 셔틀을 이용할려고 합니다. 셔틀은 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것이 아니고 조금 떨어진 곳에 있고, 셔틀 타러 가는 방법은 마카오 터미널에서 나오셔서 구름다리 육교 비슷한 같은것이 보일겁니다. 거기를 통해서 가다 보면 표지만이 보일거고 베네시안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호텔로 이동하는 셔틀들이 있어서 잘 보고 줄을 서시면 될거 같아요. 터미널 밖으로 나오면 많은 분들이 셔틀이 아닌 시내버스를 타러 가시는데 따라 가시면 안됩니다. 셔틀타는 곳이 아니에요.

 
베니시안 호텔로 이동하는데,, 긴 다리도 건너고 도착할때쯤이면 다른 호텔들도 보입니다. 많이 화려합니다. 저녁에 오면 멋질거 같더군요. 다음에 여행한다면 홍콩 인 마카오 아웃이나 반대로 해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셔틀이 도착하면 전부다 내릴거고.. 다시 터미널로 돌아가는 셔틀은 내린곳의 건너편에서 타면 되는데 그곳도 여러 셔틀들이 있으니 잘 보고 타시면 됩니다.

카지노가 있어서 그런지 많이 화려 합니다. 호텔 규모도 크고.. 길을 잃어버리거나 반대편으로 간다면 원래 위치까지 찾아오기도 멀어 보이더군요. 점심은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를 먹고 내부 구경을 하다가 마카오 에그타르트도 사먹어 봅니다. 홍콩에서의 타르트와는 다르게 기름이 많더군요. 다른 특색이 있으니 맛 이런건 개인 취향.
아이들만 없다면 카지노에 가서 조금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참고로 마카오에서는 홍콩 달러 사용이 가능하지만, 홍콩에서는 마카오 달러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만약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해서 홍콩 달러를 이용한다면 거스름돈이 남게 될텐데.. 전부 사용하고 오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 멋모르고 남겨 왔더니 사용하지 못해서.. 그냥 기념으로 두고 있긴 합니다. 아니면 카드 이용하시는 것도..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돌아가는 것도 터보젯이나 코아젯을 예약 하면 되는데, 티켓 예약도 클룩이나 여러 곳이 있지만 가격 차이는 터미널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셔틀이 애매하게 도착해서 티켓도 다음 시간대 것을 팔고 있더군요. 그래서 다음거 타야지 하고 있는데 터미널 안에 있는 여행사?? 비슷한 곳에서 직원이 나와서는 지금거 티켓이 있다고 사서 타고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가족 포함 모두 어른4 아이3 명 티켓 가격을 보여주는데 터미널에서 직접사는 가격보다 더 싸게 줍니다. 정시인데 지금 사서 탈 수 있느냐 하고 물어니 탈 수 있다고 합니다. 속는셈 치고 구입하고 배를 타러 가니.. 아직 배에 승선도 안하고 있더군요.. ( 배 출발이 3시라고 하면 3시 10분에 입구까지 갔지만 아직도 자리 번호표를 나눠 주고 있습니다. ).. 뭐 생각보다 조금 싸게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돌아 왔다고 생각합니다.
 
홍콩에 다시 도착해서는 숙소에서 잠깐 쉰다음에 저녁으로는 완탕면을 먹고 스타의 거리로 가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구경할려고 합니다. 
 
완탕면
홍콩이라는 곳이 거리가 있어 보여도 걸으면서 주변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걷다보면 막상 멀지도 않은거 같아요. 
완탕면은 막스누들 이라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갔다 와서 티비를 보는데 나혼자 산다에서 구성환 배우가 홍콩 여행하면서 이곳을 방문하더군요.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zG95xFBAJ4xrNAHH9

막스누들 · 77 Wellington St, Central, 홍콩

★★★★☆ · 중국 국수류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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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다음에 홍콩을 간다면 다시 찾아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맛도 좋았어요. 
 
저녁을 먹고 밀크티잔을 살려고 센트럴 마켓에 들렀는데 어떤 가수분?? 이 공연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누군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밀크티잔은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재고도 없고, 있는 곳은 가격이 너무 비쌌어요. ( 국내에서 구매대행으로 구입하는 가격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귀국해서 구매대행으로.. )
 
심포니 오브 라이트
스타의 거리로 가서 심포느 오브 라이트를 구경할려고 하는데,. 저녁 8시에 한다고 하지만 우리 가족은 7시에 도착을 했어요.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해가 지고 나니 조금 쌀쌀해 집니다.

스타의 거리로 이동하는 중에 딤섬 투어 버스도 보입니다. 그리고 홍콩에서 유명한 호텔중에 하나인 PENISULA 앞도 지나가 줍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동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끝까지 이동해서 이소룡 동상까지 가고 싶긴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동하기도 힘들다 보니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저녁 8시 정각에 시작하고 음악과 레이저 쇼가 펼쳐집니다. 여러 고층의 건물들과 조화를 잘 맞췄구나 정도로 보여 집니다. 
 
이렇게 심포니 오브 라이트까지 구경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서 쉬어줍니다. 다음날은 귀국을 해야 하고 귀국 전에 시티게이트 아웃렛을 들렀다가 공항으로 이동을 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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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에 왔으면 디즈니랜드도 가봐야 겠죠, 놀이기구를 많이 타고 힘들게 구경할 생각이 없었기에 여유롭게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는 숙소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는 헐리우드 벽화 거리를 가려고 합니다.

 

헐리우드 벽화 거리

https://maps.app.goo.gl/DVEr2bwjxnUrpz5m6

 

할리우드 벽화 · 58 Hollywood Rd, Central, 홍콩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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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주변 구경도 했습니다.

 

홍콩 디즈니랜드

그리고 나서는 디즈니랜드로 이동을 했고, 이동은 전철을 이용했습니다.

홍콩 역에서 서니베이 역으로 이동 후 디자니랜드로 가는 전철로 환승을하는데, 전철이 캐릭터 모양이고 한정거장만 이동하면 됩니다.

https://maps.app.goo.gl/JYThnfpiTHHAFdMz8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 Lantau Island, 홍콩

★★★★☆ ·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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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에 도착을 하고 나니 날씨고 선선한 가을 날씨 같고 비도 오지 않는 놀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이용권은 클룩을 통해서 구입을 했고, 공홈보다는 조금 더 싼거 같긴 하지만 식사와 간식 포함 가격으로 어른2 어린이2 결제를 하고 나면 어른만 식사와 간식이 포함입니다. 그리고 식사도 일정 금액 이상 올라가거나 하면 추가 금만 내면되고 간식은 팝콘이나 아이스크림만 되니 다른건 직접 사먹어야 합니다.

디즈니랜드에서 사먹은 간식.. 올라프 모양의 아이스크림은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이걸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찾아서 사먹었습니다. 위에 모양은 마시멜로. 이외 간식들 모양 이쁜 것들이 많습니다. 하나하나 다 사먹으면 그것 또한 가격이 ㅎㅎ

식당에서의 맛은 보통입니다. 그렇다고 나쁘진 않았어요. 일반적으로 놀이공원에서 사먹는맛.

1년여전에 오사카의 유니버셜 놀러갔을 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동하기도 힘들고 내부에 있는 식당에서 뭐 하나 사먹기도 힘들었는데. 홍콩 디즈니랜드에선느 그렇진 않아서 좋았습니다. 적당히 놀이기구도 타고 여러가지 간식도 사먹고.

다만 홍콩 디즈니랜드 간다면 물은 꼭 밖에서 구입해서 들어가세요. 편의점에서 파는 가격에 3배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디즈니랜드에서는 야간 구경까지 해야 한다는 다른분들의 얘기가 많지만, 우리 가족은 그렇게 까지 할 생각이 없어서 다음 구경할 곳으로 갑니다. 야시장을 야간에 가야 한다는 말이 많긴 하지만 이걸 꼭 아이들 대리고 밤에 가서 힘들게 다니는 것보다는 낮에 적당히 구경하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레이디스마켓과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을 구경 할려고 합니다.

 

레이디스마켓,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https://maps.app.goo.gl/2gub1pziVGcGZNsy8

 

레이디스마켓 · Tung Choi St, Mong Kok, 홍콩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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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dtqgMDN8P7KY3zyC8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 Temple St, Jordan, 홍콩

★★★★☆ ·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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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야시장을 저녁에 가기엔 힘들듯 해서 북적거리지 않는 이른 시간에 구경하고 딤섬을 먹기로 했습니다.

레이디스마켓 부터 템플스트리트 야시장까지 구경하면서 내려오고.. 지도상으로 멀어보이지만 걸을만 했어요. 첫째는 자기 마음에 드는 가방을 하나 사고 둘째는 퍼즐 장난감을 하나 사더군요. 아내가 중국어를 좀 해서 나름 네고를 해서 조금 깍기도..ㅎㅎ

 

딤섬

딤섬은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Dim Sum Here 라는 곳으로 갔어요.

https://maps.app.goo.gl/R7sanAsJpWgRefx37

 

Dim Sum Here · 홍콩 Jordan, Temple St, 298號, Wah Chi Mansion, 地下

★★★★☆ · 딤섬 전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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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처럼 생긴 것 빼고는 두번 시켜서 먹었습니다. 찐빵 처럼 생긴건 모양이 이뻐서 애들이 시켜달라고 해서 시켰지만 맛은... 아이들이 안먹어서 제가 다 먹긴 했지만..

 

이렇게 저녁을 먹고 이틀차 홍콩 여행은 마무리 하고.. 셋째날에는 마카오와 홍콩 스타의 거리에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구경 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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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겨울.. 홍콩 여행을 계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반년 전 홍콩이나 갈까??라는 아내와의 얘기로 항공권과 호텔을 미리 예약을 하고 기대하던 12월이 다가왔습니다.
일정은 12월 12일 목요일부터 15일 일요일까지 3박 4일 일정이고 터보젯을 타고 하루는 마카오도 방문 예정입니다.
 

주차

오전 8시 10분 출발이라 인천공항 2 터미널로 일찍 출발을 합니다. 차량은 인천공항 발레파킹을 예약해서 주차대행을 맡기기로 했는데, 이건 신용카드 서비스 중에 인천공항 발레파킹 무료 혜택이 있어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주차대행 비용이 2만 원인데 신용카드 혜택으로 아낄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두 아이들을 데리고 멀리 장기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을 타고 오는 시간도 아깝고 반대로 귀국했을 때 다시 셔틀 타고 장기주차장까지 가는 것도 힘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장기주차장이 하루 최대 9천 원이지만, 다자녀 이거나 차량이 친환경 차량이면 주차비도 감면받습니다. 50%!!.. 그리고 12월의 홍콩 날씨는 가을 날씨라고 해서 공항 지하에서 차량을 맡기로 가벼운 옷차림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장점도 ^^
 

로밍

따로 usim이나 e-sim을 구입하진 않고 T로밍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usim을 갈아 끼우거나 e-sim 설정하는 것도 귀찮고 T로밍으로 온 가족 로밍을 한다면 추가로 3천 원만 더 지불했을 때 다 같이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항상 해외에 나갈 땐 가족들이 T로밍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출발

홍콩 여행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옥토퍼스 카드는 따로 국내에서(클룩, 와드 같은 곳) 구매해 가지 않고 홍콩 공항에 가서 직접 구입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보증금 정도일 것으로 보이고, 따로 환불할 생각은 없고 카드 털기??로 마지막날 공항에서 다 사용했습니다. 방법은 차차 설명하기로 하고,
 
이번 홍콩행으로 갈 비행기 그리고 기내식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먹는 기내식은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첫째날의 계획은 홍콩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맡기고, 익청빌딩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그리고 피크트램을 이용해서 홍콩의 야경을 구경할 생각이고 12일 일기예보가 홍콩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피크트램을 따로 예약을 하고 가진 않았습니다. 티켓을 따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는 하지만 날자 지정인데 비가 왔을 때 야경을 보기 힘들듯 싶고,. 아니면 지정하지 않은 걸로 구매하더라도 당일 구매해도 되기 때문에,. 
 

홍콩에 도착하고 나서 짐을 찾고, 입국심사 후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합니다. 카드 구입하는 곳은 짐을 찾고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있습니다. 단 현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고 카드로 구입은 좀 더 나오면 공항 안에서 자판기 같은 것으로 구입하면 됩니다. 어른은 보증금 50달러에 150달러 충전이 되어서 200달러, 어린이는 50달러 보증금에 충전은 50달러 그래서 100달러입니다.
 
버스 타러 이동을 하고 셩완까지 이동해야 하기에 A11번 버스를 타러 이동합니다. 버스 타러 가는 곳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이번 홍콩 여행에서는 따로 택시를 이용하진 않았고 전철과 트램을 많이 이용하게 되었는데, 전철만으로도 이동이 어렵지 않았고 어느 정도 거리는 구경하면서 걸으면 어렵지 않았던 거 같군요.

A11

 
A11번 버스입니다. 2층 버스이고 캐리어는 1층 공간에 둘 수 있고, 나름 CCTV도 있어서 위에서도 짐을 볼 수 있지만 그렇게 가져가는 사람은 없을 거 같아요. 큰 캐리어가 아니고 짐을 둘 공간이 없다면 2층까지 가지고 올라오시는 분들도 있기는 합니다.
 
공항에서 A11버스를 타고 호텔 근처 정거장은 마카오 페리 터미널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당 정거장에서 내립니다. 대략 50분 정도 걸리니 참고하세요.

 
 
이번에 지내게 되는 호텔은 iclub AMTD Sheung Wan Hotel으로 나름 가성비가 좋다고 알려진 호텔이기도 합니다. 반년 전에 예약을 해서 그런지 비싼 홍콩물가에서 싸게 예약했다고 생각했는데, 출발하기 전 호텔 가격을 보니 예약하기 전보다 많이 올랐더군요. 참고로 iclub호텔이 작은 길을 두고 서로 길건너에 하나씩 있습니다. 하나는 iclub AMTD, 하뉴는 iclub 셩완.. 그래서 어디를 예약했는지 잘 보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찾아보면 잘못 들어가신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거 같아요. 여러 호텔을 찾아보다가 이 호텔을 찾게 된 이유도 페리 터미널이 근처에 있다 보니 하루 마카오를 가기 위해서 배를 타러 가는 것도 가깝고, 센트럴도 가깝기에 걸어서 10분 정도?이다 보니 접근성이 좋다고 생각했기에 이곳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간단한 조식을 제공하는데 3층 라운지에서 토스트와 커피, 주스를 제공해 줍니다.
 
체크인을 미리 하고 짐을 객실에 둔 뒤에 오늘 계획했던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익청빌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피크트램... 이렇게 3개를 생각했고.. 아 우선 배가 고프니 점심을 먹으러..
 
점심을 호텔 근처 피치드래건이라는 식당을 갈려고 했는데, 잘못해서 그 옆에 가게에 들어갔어요. 마지막날 오전에 이 식당에 가긴 했지만 잘못 들어간 식당이 구글맵에 나오지 않는군요. 메뉴도 다 중국어라고 해야 하나, 한문이라 알아보지도 못했는데.. 그래도 아내가 중국어 전공이라서 그런지 알아서 잘 시켜줍니다.
음식사진이 왜 이거 하나밖에 없는지..

 
이거와 밥을 같이 주는데, 뭔가 밋밋하기도 하고.
하지만 마라 소스 같은 거와 간장 같은 거? 있어서 찍어먹으니 나름 괜찮긴 했습니다. 그리고 면 같은 것도 시켰는데 아이들이 닭은 안 먹지만 그래도 면은 먹더군요. 잘못 들어간 식당치고는 그래도 현지식??으로 괜찮게 먹었던 거 같아요.
 
 
 
 
 
자 이제 전철을 타고 익청빌딩으로 향합니다.
 

익청빌딩

홍콩의 익청빌딩은 트랜스포머 영화에서도 잠깐 나왔었죠,.  셩완역에서 전철(Island Line)을 타고 Tai Koo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됩니다. 9개 정거장으로 대략 18분 정도 걸립니다. 자세한 정보는 구글맵을 보면서 길을 찾으면 자세하게 나옵니다.
 

 

익청빌딩, %커피

익청빌딩 1층 상가에 보면 응 커피가 있습니다. 한잔 마셔주며,, 커피를 시키고 나오기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안에서 커피마시는 분들은 전부 한국분들 이었습니다.
 
이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보러 가봅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다시 Tai Koo 역에서 Central 역으로 전철을 타고 이동합니다. 영화 중경삼림 에서 나와서 유명해졌으며 많은 분들이 홍콩에 가면 여기도 들리더군요. 도심 한가운데에 이런게 있을 수 있는지, 그리고 주변 건물들과 조화도 이뤄지면서. 구경 열심히 하고 이제 피크트램을 타러 이동해 봅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러에터에서 피크트램까지도 걸어갈만 합니다. 주변 구경도 하고 가면서 이것저것 사먹기도 하면서. 걸어가는데 대략 15분~20분 정도 소요 됩니다.
 

피크트램

피크트램은 직접 가서 티켓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국내에서 클룩과 같은 곳에서도 구입해서 갈 수 있습니다. 미리 구입해서 가면 티켓이 있는 줄과 구입줄이 따로 있어서 QR코드를 찍고 들어갈 수 있지만, 가서 구입하더라도 티켓 구입후 그곳에서 바로 진입시켜 줘서 사람이 많다면 별반 달라보이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어두워 지기 시작할 때 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피크트램을 타면 올라갈 때는 오른쪽, 내려올 때는 왼쪽에 앉으라고 합니다. 그래야 구경거리가 더 많기 때문에.

피크트램

이 많은 인원들과 같이 트램을 타고 피크타워로 올라갑니다.

약간 부촌?? 의 아파트 들이 보이는거 같기도 합니다. 익청빌딩과는 사뭇 다른,.
 
그리고 피크타워에서 야경을 구경해 줍니다.

 
홍콩 날씨가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해서 따로 미리 예약을 하진 않고 당일날 구입해야지 했는데, 홍콩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그래서 결국 클룩에서 기간없이 사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구입했어요. 가격 차이는 크진 않지만 지정 날자로 티켓을 미리 구입한다면 조금 더 싸긴 합니다. 
 
이렇게 홍콩 야경을 구경해 주고 다시 피크트램을 타고 내려와서는 숙소로 돌아갑니다. 아이들도 피곤하기도 하고 쉬면서 맥주 한잔 먹어줘야 하기도 해서.

 
숙소까지의 이동은 트램을 타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타보고 싶어 하기도 했고 이걸 타면서 또 건물들 구경하면서 가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버스와 전철, 그리고 숙소까지 이동하는 트램까지 모두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했습니다.
 
다음날은 홍콩의 디즈니랜드와 야시장을 가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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